매일신문

靑, 대통령 현장 경호 강화

청와대가 대통령의 현장 경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경호처의 기능직 직원 3명을 줄이는 대신 경호직 직원 3명을 늘리는 내용의 '대통령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의결한다. 경호 업무 전산화 작업 등이 완료되면서 기능직 인력 수요가 줄어들자 여유 인력을 현장 경호 업무에 활용하려는 조치다. 경호처 직원은 모두 524명으로, 이 가운데 경호직은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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