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설 과학고 설립 협약서 체결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신설 과학고의 위치가 동구 각산동 69번지 일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30일 대구 동구청과 '대구 신설 과학고 설립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동구청은 협약서에 대구 신설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제안한 학교용지 3만3천㎡ 무상제공, 학교시설건축비 50억원(총 건축비 250억원의 20%) 지원, 매년 학교운영비 7천만원과 장학금 3천만원 지원, 실험실습기구 구입비용의 10% 지원을 명시했다.

현재 대구과학고가 2011년에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신설될 과학고는 학급당 20명, 12학급 규모(정원 240명), 모집지역을 대구지역으로 제한해 2011년 3월 개교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