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COEX에서 개막한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에는 5개 대구경북 업체가 참가, 기술력을 선보이거나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전시관은 예년과 달리 '5+2 광역경제권'별로 배치한 광역시도관과 전국 각 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는 지역기술기반 투자유치관으로 구성됐다.
"지역발전과 녹색성장, 기업투자로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참가한 대구TP는 미리넷솔라(주)와 (주)에이스텍의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미리넷솔라는 태양전지 제품을 출품했고 에이스텍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열전발전가로등과 LED조광판 등을 갖고 투자활동에 참여했다.
경북 기업은 (주)밴스테크와 세영정보통신(주)가 참가했다. 국내 유일의 진동스피커 개발·제조 업체인 밴스테크는 최신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Bluetooth)와 영국 NXT사의 표면진동사운드 (Surface Sound Technology)를 채택, 무선상태에서 진동으로 소리를 만들어내는 스피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수소재를 활용해 접촉하는 모든 매체와 함께 소리가 날 수 있게 한 것으로 휴대폰, MP3플레이어, PC 등 디지털기기와 호환할 수 있도록 했다
세영정보통신은 최신 무선헤드셋과 USB 형식의 송신기(Dongle)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30m 이내의 거리에서 다자간 음성통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기기 밀집 지역에서의 상호간 간섭을 최소화해 고품질 음성 및 오디오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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