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견 플루티스트로 구성된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1994년 결성된 지역 최초의 플루트 앙상블로 대신대학교 박재환 교수(대구음악협회장)가 음악감독·지휘를 맡고 있다.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연 2회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작은 서곡과 행진곡' , 레하르의 '금과 은의 왈츠',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김주권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 대신플루트의 앙상블 연주와 사헌순의 콘트라 베이스 플루트 솔로연주가 특별 출연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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