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미국 등 국내외 살사 댄서들의 화려한 춤을 즐길 수 있는 '코리아 국제 살사 페스티벌'(KISF 2009)이 11, 12일 대구 스파밸리에서 펼쳐진다.
단체전(11일)과 개인전(12일)으로 진행되는 '스파밸리컵 살사 대회'에는 한국 11개 단체와 중국, 미국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한 11개 살사 커플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출연한다. 또 축하 공연인 '월드 살사 올스타 쇼'에서는 미국, 콜롬비아,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댄서들이 갈라쇼를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댄스 동호인들을 위한 인터내셔널 워크숍이 열린다. 전야제인 10일 '환영 파티', 11·12일 '밤샘 파티'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관람 문의는 053)608-500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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