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아·롯데 등 대구시내 3대 백화점들이 여름 세일(지난달 26일~12일) 기간 중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이 전년에 비해 8.7%, 동아백화점 9.3%, 롯데백화점이 8.3%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지난달말 세일 초반 백화점들의 매출은 일제히 전년 대비 두자릿수 증가를 보였으나 전체 성적은 한자릿수 증가로 끝났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백화점들은 분석했다.
이번 세일 기간 중에는 무더위로 인한 스포츠용품과 여성 영캐주얼의 매출 신장이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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