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대구FC 주간' 다양한 이벤트

프로축구 대구FC(대표이사 박종선)는 15일부터 4일 연속 홈경기가 열리는 이번 주를 '대구FC 주간(week)'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는 15일 FA컵 8강전인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부터 연속으로 펼쳐지는 홈경기 관람 횟수에 따라 '대구FC 주간 개근상'을 정하고 구단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2경기 이상 관람한 팬들은 8월1일 오후 7시에 대전과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는 이를 위해 15일 경기에 앞서 대구 스타디움의 매표소와 게이트에서 이슬기, 백민철, 펑샤오팅, 장남석 선수의 얼굴이 들어 있는 4종류의 확인 카드를 배포한다. 무료 입장할 수 있는 2군 홈경기 및 U-18(현풍고) 경기와 유료로 입장하는 전북 현대와의 K-리그 경기에는 별도의 확인 창구를 마련한다. 대구는 15일 대전과의 FA 8강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5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경남과의 2군 홈경기, 17일 오후 2시 시민운동장에서 대구FC U-18팀(현풍고)의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경기, 18일 오후 7시에는 전북과 K-리그 경기를 갖는다.

구단 관계자는 "홈경기가 4경기 연속으로 치러지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홈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FC 주간 개근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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