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의 고재선 가옥(전남 민속자료 제5호) 들어서는 길.
우리의 인생에서 길은 무엇일까?
드넓은 대지 위에 숱한 종류의 길이 있다.
결국엔 드넓게 펼쳐진 인생에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우리가 선택하고 만들어간다.
어쩌면 우리가 디딤돌 위에만 서서 얽매여 좁게만 세상을 보고 사는 건 아닌지.
한번쯤 디딤돌에서 내려 부드러운 흙길을 밟아 보는 건 어떨지.
담양 천평(너른 들을 가졌다고 붙여진 이름) 마을에서 우리의 길을 생각해 본다.
채지현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