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돌아온 '주간매일'에 바란다 8개 시장'군수의 메시지

다양한 문화'생활정보 보물창고 되기를

매일신문 창간 63주년을 맞아 주간 종합매거진인 라이프매일이 '주간매일'로 제호를 환원하면서 경북동부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경북동부'판이 신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간매일에 바라는 경북동부지역 8개 시장, 군수의 메시지를 담으면서 독자 여러분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익한 기사로 시민 생활의 활력소 기대

매일신문은 포항시민들의 오랜 친구이자 길잡이로 잉크 속에 묻어나는 생활현장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이웃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고 유익한 정보로 시민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호로 거듭나는 '주간매일'이 시민의 밝은 눈과 귀, 올바른 목소리가 돼 다양하고도 심층적인 정보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의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 또 지식정보화 시대에 더욱 메말라가는 문화 관련 정보를 듬뿍 담고 또 개발해 주길 바랍니다.

##볼거리'즐길거리 많은 경주, 생생한 소개를

'주간매일'이 웰빙과 문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과 이웃의 이야기들을 다뤄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합니다. 경주는 안압지 상설공연과 보문 국악공연, 선덕여왕 행차 재현 등 가족단위 볼거리 및 즐길거리 문화를 대폭 늘려 머무르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주간매일'에서 변화하는 관광도시 경주의 노력을 소개해주면 금상첨화가 되겠지요. 아울러 경주 5개 해수욕장 등 휴양시설에 대한 인프라도 생동감 있게 소개해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숨어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면 기쁠 것

매일신문 주간지의 '주간매일' 환원을 11만 영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경북동부판이 영천의 알려지지 않은 고유문화와 비경, 향토음식, 서민들의 생활상 등을 진솔하게 소개해 평범함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매체로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변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블루오션 전략을 적극 개발해 지역 밀착화된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는 매거진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역동적인 교육도시 경산, 기삿거리도 많아

대구경북의 대표 생활정보지인 '주간매일'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와 살아있는 정보를 더 한층 가까이 전해 줌으로써 시민들의 활기찬 한 주를 열어 주는 것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갓바위와 원효 대사, 설총 선사, 일연 선사 세 분의 성현이 탄생하신 자랑스러운 고장, 12개 대학과 12만여명의 대학생이 있으며 6천600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글로벌하고 역동적인 도시, 경산의 다양한 소식도 알차게 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주민의 대변지로 화합 목소리 많이 담아야

폭넓은 정보 습득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간매일' 경북동부판의 힘찬 날갯짓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시선과 관심이 중앙으로만 집중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역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서 주민의 대변지임을 자임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경북동부지역 발전과 화합의 목소리를 담고 주민 참여의 텃밭이 되는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얼굴이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영덕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영덕의 아름다운 풍광과 특산물 등을 전국에 소개해 주세요.

##사계절 살아있는 자연환경 자주 알려주길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화랑정신과 조국 근대화의 디딤돌이 된 새마을운동이 태동했으며 청도소싸움축제는 세계적인 민속관광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청도는 봄이면 사람의 미각을 돋우는 한재미나리, 여름이면 당도 높은 복숭아, 가을이면 씨 없는 청도반시 등 청정한 농특산물을 자랑하며 오염되지 않고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어 세계일류 전원도시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주간매일'이 훌륭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생태전원도시, 청도를 많이 알려주세요.

##자치시대의 다채로운 목소리 전달 바라

'주간매일'로 거듭남을 계기로 울진의 소식을 더 널리 알려주는 매체가 돼 주길 바랍니다.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다양하고 복잡한 주민의 뜻이 군정에 잘 반영되고, 각종 시책이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진정한 참여와 자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주간매일'이 계속해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군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다해 주시고 울진의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알찬 주간지로 늘 사랑받기를 희망합니다.

##지역민과 애환 나누는 진정한 동반자 돼야

영남인들의 삶과 정서, 국가로부터 향유받아야 할 권리를 대변하고 지역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주간매일'의 새출발이 기대됩니다. '주간매일'이 전 국민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폭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와 함께 '주간매일'이 값진 정보로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은 물론 양식 있고 정의로운 언론매체, 울릉군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군민의 동반자가 돼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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