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마늘 여름 기력 보강 만점

소형 용기 담아 휴대 간편…건조 다진·분말 제품 인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조 다진 의성마늘과 분말 의성마늘(사진)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건조 다진 의성마늘과 분말 의성마늘은 의성마늘을 급속 동결 건조해 분쇄하는 방식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맛이나 향은 생마늘보다 더 우수한 반면 영양은 동일한 제품으로 가정에서 국이나 찌개, 볶음, 무침 등 각종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소형 용기(60g)에 담아 판매하고 있어 특히 여름 휴가철 산과 들, 바다 등지에서 양념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분말 의성마늘의 경우 입자가 작아 마늘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나 노약자가 건강식품으로 복용할 수 있고 마늘차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건조 다진 의성마늘과 분말 의성마늘은 2002년 김경란(52·여·의성 봉양면 삼산1리)씨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2005부터 판매하고 있는 의성마늘 가공품으로,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장에서 생산해 '가을 빛 고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건조 다진 의성마늘과 분말 의성마늘은 '제4회 아름다운 우리농산물 아이디어 공모전'과 '2008년 경북관광기념품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문의 054)832-1778.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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