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백암온천 주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울진군 등이 온정면 온정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온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11년까지 총사업비 65억5천만원을 들여 1, 2단계로 추진된다.
41억3천800만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는 18일 온정1리 온정쉼터에서 개장식을 가진 전통테마활성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약초재배지조성, 마을안길 및 담장정비, 블루베리체험단지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전통테마활성화센터 개장식에서 백암온천협회와 한화리조트는 상호 협력과 정보 및 업무 연계를 통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했다.
한국농촌공사 김기준 영덕·울진지사장은 "온정권역 주민 화합과 참여로 농촌마을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관광객 유치로 주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암꽃길과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온정권역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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