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 합작 김치공장 울진에 세운다

울진 로하스코리아 아레후와 합작 투자

울진군과 일본 ㈜아레후의 합작 투자로 오는 9월 준공되는 울진로하스 김치제조공장. 울진군 제공
울진군과 일본 ㈜아레후의 합작 투자로 오는 9월 준공되는 울진로하스 김치제조공장.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일본의 ㈜아레후와 합작 투자한 김치제조공장이 오는 9월 준공된다.

울진 기성면 봉산리에 건립되는 '울진로하스 김치제조공장'은 건축면적 499㎡에 지상 1층 규모로 김치 제조실과 원재료 창고실, 숙성실, 포장실, 직원 식당 등을 갖춘다.

군은 지난 5월 ㈜울진로하스코리아라는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김치제조 전문가 3명을 위촉해 지금까지 4차례 시식회도 가졌다. 또 군은 자체 개발한 울진김치를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울진로하스코리아 식당에서 시식회를 열고 홍보하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10월 초에 본격적으로 울진김치 제품을 생산해 지역농가 소득향상 등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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