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시내를 가로지르는 북천과 병성천이 합류하는 복룡동 지역의 상습 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룡 빗물펌프장을 건립, 22일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윤환 국회의원과 이정백 시장, 시·도의원과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복룡 빗물펌프장은 846㎡ 규모로, 사업비 119억원(국비 72억, 도비 14억, 시비 33억원)을 들여 2006년 8월 착공해 3년 만에 완공했다. 빗물펌프장은 배수펌프 4대를 설치, 분당 1천600t을 처리할 수 있으며 빗물 3만9천t을 저류시킬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또 자전거 도로와 연계, 460m의 산책로를 만들어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