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는 22일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도내 결손·조손·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400명에게 '사랑의 쌀' 400포(1천8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학생들은 경상북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된다.
경북도 교육청 조춘화 계장은 "농협에서 기증한 사랑의 쌀이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현 농협경북본부장은 "한창 자라야 할 학생들이 끼니 걱정 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쌀 보내기 사업을 계속 갖고 있다"고 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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