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 블러디 발렌타인

블러디 발렌타인

감독:패트릭 루지어

출연:젠슨 애클스, 제이미 킹

등급:18세 관람가

광부 마스크를 쓰고 곡괭이를 휘두르는 살인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조지 미할카 감독의 1981년산 동명 영화를 최신 3D 기술을 동원한 입체영화로 리메이크한 슬래셔 호러물. 신참내기 광부였던 톰 해니거가 실수로 일으킨 사고로 다섯명의 광부가 터널에 갇힌 채 죽음을 당하고, 유일한 생존자인 해리 워든도 의식불명 상태로 빠진다.

1년 후의 발렌타인 데이. 갑자기 깨어난 해리 워든은 곡괭이로 22명의 사람을 살해한 후 사망한다. 10년이 지난 현재의 발렌타인 데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톰 해니거는 하모니 마을로 돌아온다. 그는 죽마고우 친구인 보안관 액셀의 부인이 된 옛 여자친구 사라에 대해 아직도 애틋한 감정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그날 밤, 광부 마스크를 쓴 누군가가 곡괭이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톰이 용의자로 떠오르고, 그의 무혐의를 믿는 것은 친구 액셀뿐이다. 정말 해리 워든이 지옥에서 돌아온 것일까? 1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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