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이 지난해 8월 특허출원한 '껍질째 먹는 참외'의 상표등록(사진)이 완료됐다. 이 상표는 어린이가 참외를 껍질째 먹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용봉지와 상자 등에 사용된다.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상표등록을 계기로 내년부터 껍질째 먹는 참외 작목회와 함께 생산·출하·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주군청과 성주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경북참외협력단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북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 최성용 장장은 "등록된 상표를 껍질째 먹는 참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명품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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