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7일 서울지역 영업점 3곳 중 서초동지점, 역삼역지점 2곳을 통합해 새 금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테헤란로에 강남지점(지점장 류재진·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을 개설했다.
이날 이전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이영훈 포스코 상무 등 각계 인사와 주요 고객들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대구은행 강남지점은 고객들의 고급금융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금융과 PB업무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업무지식과 영업력이 뛰어난 지점장을 비롯해 여신전문역(R.M), 금융상담사(F.A) 등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대여금고를 비롯해 고급스런 상담실(3실)과 회의실(2실)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고품격 금융서비스 제공과 회의실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무상 대여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지점은 개점행사 경비를 절약한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쌀 140포(10kg들이)를 강남구청에 전달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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