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정목(45) 포항세무서장은 "조직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천이 고향인 조 서장은 대구 영신고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대와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을 졸업한 학구파로 행정고시 38회에 합격, 1996년 대구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포항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2·3국,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와 조사2과 서기관, 김천세무서장 등을 거쳤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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