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어교회는 지난달 25일 천병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이한구 국회의원, 김형렬 수성구청장 등 기관장들과 목사, 장로, 성도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 성전' 완공을 자축하는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범어교회 장영일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봉헌 예배와 봉헌식, 축사와 기념 식수 순으로 치러졌다. 천병진 연합회장은 "큰 시험 없이 오늘의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한 것에 축하한다"며 "지난 100년처럼 대구 복음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1906년 설립된 범어교회는 100주년 기념예배당 건축위원회를 구성, 2007년 6월 기념예배당 공사에 들어가 2년 만인 올해 6월 완공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