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감독 전윤수)가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전과 개인 복식 정상에 올랐다.
대구가톨릭대는 7월30일부터 엿새 동안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날 경기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성균관대를 3대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단식 곽수민과 3번 복식의 곽수민-성지혜 조가 승리를 거둬 성균관대를 눌렀다. 또 개인 복식에서는 곽수민-성지혜 조가 권연옥-문미라(성균관대) 조에 3대2로 역전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단식에 출전한 최정화는 3위가 됐다.
전 감독은 "선수들이 고루 활약을 펼쳐줘 이번 대회에서 13년 만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 10월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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