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발명가의 꿈 이뤄 미래의 주인공으로"

대구서부교육청 발명캠프

18일부터 열릴 서부교육청 강북발명교실 여름캠프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서부교육청 제공
18일부터 열릴 서부교육청 강북발명교실 여름캠프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서부교육청 제공

대구서부교육청 강북발명교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북중학교에서 초등학교 학생(5학년)과 교사들이 참가하는 '2009 강북발명교실 여름발명캠프'를 갖는다

'발명가의 꿈을 이뤄 미래의 주인공이 되자!'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3일간 교사 1명과 학생 25명씩 4개 반을 편성해 강북중학교의 발명공작실, 창의창안실, 물리·지구과학실, 화학·생물실 및 시청각실, 운동장 등에서 발명이론 및 창의력 기르기를 비롯한 다양한 발명공작 활동을 한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발명이론 및 창의성 기르기, 아이디어 착상 기법 및 창의적인 공작활동 등의 다양한 발명 체험학습을 한다. 이 캠프는 첫날 개강식 이후 '창의성과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호루라기 피리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진동카 만들기, 탄성구슬그네 만들기, 마우스트랩 자동차 만들기, 과학 마술도구 만들기 등 총 10개의 발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명가의 꿈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발명 마인드를 갖도록 도와준다.

양승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여름발명캠프를 통해 과학활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더 열심히 생각하고 공부하는 기회가 됐을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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