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1일 대구교육대 상록문화관에서 '창의성을 길러주는 수업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전국 창의성 교육 워크숍'(사진)을 열었다.
대구초등창의성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초등교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주대 강신천 교수가 '창의성을 길러주는 수업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분임활동에서는 남대구초교 김미영·송의련·임옥화 교사가 '프로젝트 수업의 설계와 실제'에 대해, 학남초교 조경선 교사, 비봉초교 김은옥 교사, 다사초교 류은옥 교사가 '토론 수업의 설계와 실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또 동부교육청 이옥정 장학사, 문성초교 이은경 교사, 경운초교 성미영 교사가 '창의성 사고 기법 활용 수업의 설계와 실제'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창의성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토론학습과 프로젝트학습의 이론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인 체험 기회를 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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