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정태호)는 12일 대구 수성구 중동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대표 이인중)과 농촌사랑상품권 가맹점 업무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농협에서 발행 판매하는 농촌사랑상품권을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동아백화점 본점, 쇼핑점, 수성점, 강북점, 구미점, 동아마트 수성점, 포항점에서 12일부터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협 대구지역본부 이상대 경제본부장은 "지역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과의 가맹점 제휴로 농촌사랑상품권의 사용처가 크게 증가, 상품권 판매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사랑상품권은 전국 농협판매장(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과 NH쇼핑(인터넷쇼핑), 전국팜스테이마을, NH여행, 목우촌 등 농협 관련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불편이 제기돼왔으나 농협은 최근 가맹점 숫자를 잇따라 늘리고 있다.
동아백화점 외에도 농협은 삼성디지털프라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또래오래, S-오일주유소(가맹점에 한함) 등과 제휴해놓은 상태다.
농촌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450억원 어치가 발행 판매됐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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