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구미 진평동 동락공원에 구미 디지털사이언스 체험관이 건립된다.
구미시는 14일 동락공원내 신축 현장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디지털사이언스 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 체험관은 7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천6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천600㎡ 규모로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4D 영상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입체영상관을 비롯해 디지털 우주 체험관, 과학원리 체험관, 다목적 홀 등을 갖춰 청소년들 과학체험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 체험관은 구미 국가산업4단지내 건립 중인 디지털전자산업관 등과 어우러져 '전자·디지털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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