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의 최상용이 제14회 대구시장기 유도대회 -66㎏급 우승을 차지하는 등 체급별 최고 선수를 가렸다.
14일 대구시유도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자는 최상용을 비롯해 이민우(-73㎏급·덕원고), 임태현(+73㎏급·덕원고), 남중부 우승자는 계성중의 김성민(-45㎏급)과 덕원중의 강현철(-55㎏급), 최인혁(-66㎏급), 노상인(-81㎏급), 조용민(+81㎏급)으로 결정됐다. 여고부 무차별급에서는 김현지(화원고)가 우승했고 여중부에서는 입석중의 정예린(-48㎏급), 김해영(-52㎏급), 명잎새(-57㎏급), 이언지(+57㎏급)가 정상에 올랐다. 대학부 무차별급에서는 배성원(계명대)이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태현초교가 성동초교를 제치고 우승했고 남중부와 여중부 패권은 덕원중과 입석중이 가져갔다. 함께 열린 생활체육부 단체전에서는 안병근올림픽유도관과 홍화유도관이 1, 2위에 올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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