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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걸, 쌀직불금제 보완…수입쌀 부정유통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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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해걸(군위·의성·청송) 한나라당 의원은 부산하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매머드급 이슈인 '쌀직불금 문제'를 터트린 바 있는 정 의원은 올해에도 쌀직불금 제도 보완책 및 수입쌀 부정 유통 실태를 집중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안정성, 농가 부채 해결 방안 등도 지적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9월 정기국회 농·어업 분야 대정부 질문자로 나서 한미 FTA 비준 대비, 한식 세계화,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정부 측에 건의한다. 전통주에 대한 조세 감면을 뼈대로 하는 '전통주산업 진흥에 관한 제정법', 농어촌특별세를 농어촌특별회계로 일부 전환하는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 처리를 약속했다.

지역 현안은 예산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는 생각이다. 우선은 경북 북부의 낙후성을 강조해 총 사업비 3조여원이 투입되는 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남·강원에 설치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경북에도 유치하는 한편 대통령 공약 사항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 기반조성 사업이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강조해 수시로 예비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비 조기 반영을 위한 정부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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