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17일 미디어산업을 통한 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DIP내에 마이크로소프트 뉴미디어 혁신센터를 설립했다.
뉴미디어 혁신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관련 산업계 및 정부 기관과 함께 진행 중인 뉴미디어 글로벌 허브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디어허브관련 핵심 테마인 GCDC(글로벌 콘텐츠 물류 센터)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인프라가 기반이 되는 기업 지원 시설이다.
이에 따라 한국MS와 DIP는 뉴미디어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1기 회원사 모집에 나선다.
뉴미디어 혁신센터 1기 회원사로 선정되면 한국MS와 DIP가 제공하는 국내·외 마케팅, 기술 개발, 인재 양성, 인프라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원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솔루션을 발표할 기회를 갖고 언론 홍보와 해외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DIP내 본사 이전, 연구소나 지사 설립 등의 입주혜택을 받을 수 있고 DIP내 글로벌 콘텐츠 물류 센터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회원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및 해외 지사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발굴,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뉴미디어 혁신센터 1기 회원 신청은 미디어관련 콘텐츠 및 S/W 제작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 벤처 기업으로 9월 18일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rea/msic/join.mspx)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p.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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