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공식딜러 업체인 중앙모터스와 MOU를 체결하고 중앙모터스 명의로 된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업체 측은 학기마다 딜러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3명 이상의 학생에게 일정액의 등록금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 두 기관은 딜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공 학생들을 위해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경대학 강삼재 총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업체에서 공식적인 딜러를 한다는 것은 전공 학생으로서 최종적인 목표나 다름없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움직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판매 왕이 학과를 통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경대학 자동차딜러과는 정원 30명으로 지난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설됐다. 특히 유명가수에서 자동차 딜러로 변신한 김민우씨가 이 학과의 전공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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