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소식] 동구문화체육회관은 '야외 환경 조형 설치전'

▨동구문화체육회관은 '야외 환경 조형 설치전'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야외공연장 벽면과 주변 공간에 환경 조형물을 전시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공공기관 주변의 야외 공간들을 활성화하자는 취지. 작가 손귤을 비롯해 현대 미술가의 디자인으로 야외공연장 벽면과 주변에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시간과 속도를 표현한 작품, 자동차 폐기물 등을 설치 재료로 이용해 현대인의 목적지향주의적 삶을 비판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김경주, 한아람, 장다영 등의 작가들이 찬조 작품도 출품한다.

053)662-3083~6.

▨예송갤러리는 '예술로 느끼는 행복'(By Art Happiness)을 주제로 백만원전을 21~29일 연다. 100만원 이하의 소품이지만 금액을 능가하는 우수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도시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새로운 현대 감각으로 표현하는 민태일,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이며 별을 모티브로 자연의 이미지를 작업하는 홍창룡, 꿈과 희망을 꽃과 나비의 생명력으로 활기차게 표현하는 한명희, 속삭임을 주제로 빛의 흐름을 주고받으며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정물화 작업을 주로 하는 김세호 등 4명의 작가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053)42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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