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는 21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이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강한 햇볕으로 대부분 지역에 30℃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2, 23일 낮 최고기온이 30~33도 분포로 덥겠고 26일까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초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27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낮에는 덥겠지만 일부 내륙 및 산간 지역의 경우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 선선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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