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연예인 등용문이자 끼와 젊음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제9회 LG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예선)과 20일(본선)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구미지역 LG 5개 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실트론·루셈)로 구성된 LG 경북협의회가 개최하는 것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선수 및 관람객으로 참여,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마당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회 대회 댄스부문 금상 수상자였던 '치열'씨가 2007년 가수로 데뷔하면서 연예인 등용문으로 소문나 있기도 하다. 올 대회는 다음달 19~23일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다.
예선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구미 사곡동 민방위교육장 강당에서 치러지며 춤과 노래에 자신있는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그룹댄스 5개팀, 가요제 부문 7명 정도가 진출한다. 특히 올해는 구미시민 스타킹 대회 부문도 마련했다.
다음달 20일 오후 5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는 가수 이승기, SG워너비, 브라운아이드걸스, MC몽, 다비치, 한혜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변경 가능)한다.
LG경북협의회 최돈호 상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여 열기와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www.lgkc.co.kr.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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