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디지털사이언스센터 첫 삽

구미 과학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중추 기능을 수행할 구미 디지털사이언스센터(조감도)가 25일 첫 삽을 떠 구미공단 중소기업의 R&D 지원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날 구미국가산업 4단지내 구미디지털정보단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이종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디지털사이언스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R&D 연구건물인 이 센터는 지난해 초 구미국가산업단지 2천400여만㎡가 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된 후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구미공단을 과학연구단지로 성장시키는 중추 기능을 맡게 된다. 구미디지털정보단지(10만6천972㎡)내 5천500여㎡ 부지에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천900여㎡ 규모로 연구시설, 산업기술정보센터, 공동 장비실 등을 갖추며 201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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