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희수 의원 영천 국가産團 건설 최우선 과제로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영천)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27일 영천을 방문했을 때 공식 건의했던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산업단지 유치에 대비해 ▷영천 테크노폴리스 ▷영천 일반산업 단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영천 하이테크 파크 지구로 나눠 최적의 산업 환경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또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대되는 인구 증가에 대비해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전원형 신도시를 건설,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동대구~영천 복선전철화 사업 조기 추진 ▷영천~신녕 구간 국도 4차선 확장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 간선도로 사업 등의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원내 활동으로는 국회 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으로서 다음달 2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꾸준히 정책 현안과 사회 이슈에 대한 여론 조성을 위해 '여의도 칼럼'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 심사소위원장으로서 9월 정기국회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정감사를 통해 민자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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