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첨단문화회관 진입로가 31일 준공식을 갖고 개통에 들어갔다. 달서구 장기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를 거쳐 첨단문화회관을 잇는 진입도로는 폭 25m, 총연장 540m의 규모로 시비 58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05년 이미 완료된 복개구간(222m)에 이어 올 1월 착공한 나머지 구간(318m)을 공사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31일 오전 10시 완전 개통하게 됐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달서구첨단문화회관 이용자 및 성서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2012년 조성완료 예정으로 추진 중인 출판문화산업단지 접근성에도 기여하게 됐다. 조동현 달서구 도시건설국장은 "그동안 구마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장기지역 개발촉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성서지역 및 성서산업단지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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