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는 남북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7권에 총 23편의 단편을 실었다. 올레졸레와 올망졸망은 '귀엽고 엇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라는 같은 뜻의 다른 말이다. 시리즈는 차이는 차이답게, 공통점은 동질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작품을 꼼꼼히 보다 보면 북녘과 남녘 동화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 정직하게 행동하기, 부지런하게 살기, 남에게 해코지하지 않기, 인간보다 자연을 먼저 생각하기,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남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 배금주의에 휘둘리지 않기 등이다. 주인공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도깨비든 좋은 이야기는 변치 않는 진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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