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주교)는 제19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후보자를 30일까지 공모한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은 종교를 초월해 방송, 신문, 출판, 영화, 인터넷 등 매스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매체 종사자를 발굴·격려하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표적 언론상. 시상 부문은 대상과 신문·방송·출판·영상·인터넷 등 6개이며, 가톨릭 신자, 타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2008년 9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제작, 발표된 작품 중 후보작을 선정, 추천서를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과 기타 세부사항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년 제18회 가톨릭 매스컴상은 ▷대상=영화 '크로싱' 김태균 감독 ▷방송 부문상=JTV 전주방송 '피우자 민들레' 정한 프로듀서 ▷신문 부문상=경향신문 '한국인 절반 이렇게 산다-비정규직 800만 시대' 특별취재팀 ▷출판 부문상=문예출판사 전병석 대표가 받았다. 02)460-7686.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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