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최석환)가 주민과 함께하는 이동경찰서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송서는 치안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방문, 서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8일 청송 진보면 진보파출소 앞에서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사진)
이동경찰서는 본서 경무과장을 비롯해 분야별로 10여명의 직원이 나서 진정 1건, 탄원 1건, 상담 및 질의 3건 등 40명 이상의 주민을 상대로 법률 상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배부, 경운기 야광 도색, 노인 상대 사기성 범죄·보이스피싱(전화사기) 예방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지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서는 앞으로도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경찰서 운영을 월 1회 홈페이지에 사전 홍보 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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