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사진)가 경찰청이 실시한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전국 239개 경찰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서에 선정됐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원룸촌 등 범죄취약지에 방범용 CCTV 81대를 집중 설치해 안전한 치안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를 통한 치안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범죄예방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전국을 무대로 190여차례에 걸쳐 아파트 소방시설만 전문적으로 훔쳐온 일당을 검거하는 등 강·절도, 살인, 강간 등 5대 강력 범죄 2천119건을 적발해 범죄 검거율이 92.9%에 이르렀다.
안동경찰서는 2007년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3위, 2004년부터 5년 연속 경북경찰청 내 최우수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안종익 안동경찰 서장은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입장에 서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해 경찰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경찰서는 다음달 21일 경찰의 날에 대통령 표창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