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09부산국제관광전'(BITF2009)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경주 엑스포는 전통한옥 기와지붕을 형상화한 부스를 행사장 중앙에 마련하고 가을철 체험관광 명소인 경주엑스포공원과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내만 하는 소극적 홍보에서 벗어나 담당직원이 400여개 부스를 직접 돌며 경주엑스포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고, 전문도우미를 배치해 투호 던지기와 퀴즈대회를 여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2009 부산국제관광전에는 경북을 비롯한 전국 12개 자치단체와 32개국 220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관광상품과 여행정보, 관광지식 등을 선보였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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