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계획과 주요시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대구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위원을 모집한다.
지난 8월 개정된 '대구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과 관계된 시 정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될 15명의 위원 중 당연직 위원 7명을 제외한 민간위원 8명을 모집하고 있는 것.
신청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자격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제안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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