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극단 온누리 '그 자매에게...'

극단 온누리의 연극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가 23~26일 오후 8시 예술극장 온에서 열린다.

어린 시절 뮤지컬 스타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동생 제인과 동생의 그늘에 가려있었지만 멋진 영화배우로 성장해 스타의 대열에 오른 언니 블랜취가 주인공. 어느 날 블랜취는 자동차 사고로 불구의 몸이 되고, 제인은 어쩔 수 없이 언니를 돌보며 살게 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언니에 대해서는 좋게 보고, 동생에 대해서는 나쁘게만 본다. 상처와 질투, 죄책감으로 뒤틀린 자매의 관계를 통해 가까운 사람들 간의 상처와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053)424-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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