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북 식품박람회'가 26, 27일 영천 금호강 둔치에서 열린다.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대표 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음식을 세계속으로, 식품산업은 녹색성장으로'를 주제로 신라궁중 음식, 반가음식, 향토 사찰음식 등 갖가지 음식을 선보인다.
박람회장은 식품 비즈니스관, 전통향토음식 특별관, 제과 제빵 및 떡류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영양 음식디미방, 안동 수운잡방 등 종가음식 재현, 향토음식 시식회, '그린 경북 희망의 시루떡 이벤트', '식품산업 세계화 방안' 포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 음식, 야채조각, 칵테일 등 부문별 요리경연 대회에 모두 127개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김병국 경상북도 식약품안전팀장은 "반가음식, 약용음식, 토속음식 등 현대 감각에 맞는 상품과 음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음식산업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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