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40분쯤 포항 청하면 하대리 F폐합성수지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10여시간 이상 계속 타고 있다.
이날 불로 면적 396㎡의 공장 건물과 야적장에 쌓여있던 폐합성수지 재생 연료 수 백t을 태웠으나 오전 10시 현재 완전 진화는 되지않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적된 600여t의 폐합성수지가 겹겹이 쌓여 있어 완전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처음 불을 목격한 공장 경비원 이모(65)씨는 "공장 내부를 순찰하던 중 매케한 냄새가 나면서 불길이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조사 중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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