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은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방안'을 주제로 한 아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관 30여년 만에 첫 리노베이션을 추진 중인 시민회관을 클래식 전용홀로 개축할지, 기존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지을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방안과 관련, 박명기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이 운영 부문 중심으로, 권종욱 영남대 건축학과 교수가 시설 부문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구음악협회 박재환 회장, 극단 한울림 정철원 대표, 현대 건축 김무권 대표, 리서치21 신동호 대표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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