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첫 지하철 소극장인 대구메트로아트센터(2호선 대공원역 지하)에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연극 '광수 생각'을 공연한다.
만화 '광수 생각'으로 잘 알려진 이번 동명의 연극은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돼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당시 평범한 사람들의 과장되지 않은 이야기를 코믹과 감동을 버무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10년 동안 말을 못하고 끙끙 앓는 소심한 광수를 중심으로 연극이 전개된다. 만화 못지 않게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2만8천원(청소년 30%, 대학생 20% 할인) 문의 053)795-0303.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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