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에 현대식 종합스포츠파크 생겼다

체육공원 및 센터 준공, 야외암벽·실내수영장 등 갖춰

상주 '생활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가 12일 준공,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체육공원 및 체육센터는 지난해 초 복룡동에 착공해 1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8만2천670㎡ 규모로 조성한 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 등 체육시설과 분수광장,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공원안 국민체육센터는 2005년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07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25m길이 6레인의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에는 실내체육관과 에어로빅실 등을 갖춰 명실공히 시민들의 체력단련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체육공원 및 체육센터는 웰빙문화와 다양한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진 스포츠테마파크로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상주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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