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이 공연장 리모델링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열고 있다.
17일 오후 3시에는 대구원로음악가회 심포지엄 '조영남의 음악 이야기' 행사를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중 음악가인 조영남(사진)이 보는 클래식에 대한 견해와 재치 있는 입담을 들을 수 있다. 김정길 계명대 명예교수 사회로 지역 원로 음악가 장영목, 시인 이태수 등이 함께 자리한다.
31일 오후 6시에는 극단 초이스 씨어터의 창작 뮤지컬 '1224'가 선보인다. '1224'는 지난달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인기리에 한달 간 초연된 작품으로, 스물아홉 동갑내기 솔로 여성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다룬 드라마. 배우 류강국, 설화, 이민주, 류애리, 최재석 등이 출연, 흥겨운 음악과 맛깔스런 드라마를 선사한다.
한편 대덕문화전당은 좌석을 개체하고 음향 콘솔·반사판 등을 보강하는 등 공연장 시설을 대폭 재정비하고, 지난달부터 각종 초대 공연을 열고 있다. 053)622-0703.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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