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취운전' 트럭 농협 돌진 창구 덮쳐

14일 오후 3시 35분쯤 경산 사동 경산농협 동부지점에 K(53·경산 압량면)씨가 자신의 화물트럭을 몰고 돌진해 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농협직원 A(32·여)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K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207%의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아 농협 정문으로 돌진해 창구를 덮쳤다는 것. 경찰은 부인과 이혼한 K씨가 삶을 비관해 술을 마신 후 차량을 몰고 은행 창구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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