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관광 정보가 첨단 IT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다.
시는 내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u-tourpia)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16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5천만원, 시비 8억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KTH 컨소시엄이 올 연말까지 대구 주요 관광지에 유비쿼터스 기술기반의 '유투어피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통합관광포털 서비스 ▷GPS기반 대구시티투어 서비스 ▷동성로 내 u-Tour Screen 서비스 ▷모바일 관광안내 쿠폰 서비스 등이다..
통합관광포털서비스는 대구 전 지역의 관광정보를 통합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된 관광포털시스템으로 관광목적과 일정, 테마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GPS기반 대구시티투어 서비스는 시티투어의 코스별 주요관광지에 대해 버스내 대형 LCD모니터 및 무선 헤드셋을 설치,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U-Tour Screen 서비스는 동성로 내의 건물 외벽에 영상·음성을 송출하는 서비스로 행사 때 다채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모바일 관광안내 쿠폰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 핸드폰에 관광, 숙박, 맛집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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