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새롭게 바뀐다.
대구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된 3개 안에 대해 19~28일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최종안을 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의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은 2001년과 2002년 사이 교체된 것이다.
시는 내년부터 2011년 전체 시내버스의 50%씩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2011년 대회 이전 새 디자인 도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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